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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샤를로트
댓글 4건 조회 2,548회 작성일 25-07-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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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 아파트 일하면서 느낀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일부 관리소장의 문제점을 말하고 싶은것 뿐입니다.

시작합니다.

아파트 소장은 주택관리사 아무나 볼수 있죠? 자격제한이 없습니다.
동네아재, 줌마들도 얼마든지 도전할수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조직관리 체게적으로 해보지 않은 사람이 조직이 대장이 된다는 사실이 웃기죠.

어디가나 고인물들이 있습니다. 과장, 대리, 주임, 기사등등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느낀것은 특히 주임이나 대리중에 고인물들이 있으면
소장은 이들을 의지합니다.

과장은 자주바뀌고 언제 추노할지 모르니 믿을수 없는거겠죠.

서무나 경리가 민원접수하면 간단한것은 응대하고 현장을 확인해야할경우는 기사나 주임한테 전달합니다.
최초발견된 민원에 대하여는 현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거죠.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이들이 해결못하면 과장이 나서는데 웃긴게 세대주들은 자기 지갑에 돈 나갈까봐 걱정이에요.
공용, 전용 구별을 하고 설명을 해도 알아먹지를 않습니다.

이 지경까지 오게되면 과장도 더이상 의사결정권이 없으니 소장한테 넘김니다.

소장은 싫어하죠.. 과장이 알아서 처리해야하는거 아니냐며... 핀잔도 합니다.
서무나 기사, 주임이 과장한테 넘기는거랑  과장이 소장한테 넘기는거랑 뭐가 차이가 있을까요??
과장이라고 모든걸 해결해야하는건가요??

참 웃기죠..
 1편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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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님의 댓글

김과장 작성일

진짜 과장 쉽지않은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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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님의 댓글

명산 작성일

아!
그렇지요.
ㅎㅎㅎ
참 그런것 저도 많이 보았습니다
힘내십시요!
항상  응원 드리겠습니다.

명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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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님의 댓글

인천 작성일

처음 회원가입 하고 본 첫 글 이라 댓글 답니다.
저 도 4년전 정년 퇴직하고 처음 관리과장으로 입문 했을 때가 생각 나는군요.
이 분야를 아무것도 모르고 정년 퇴직 몇칠 전 이력서 여러 군데 넣었는데 처음 면접 보라고 한곳에서 면접보고 1월2일 출근하라고 하셔서 예 알겠읍니다.
하고 전철역으로 가는 도중 이력서 낸 곳에서 면접 보러 오라고 계속해서 연락 받았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이미 먼접 본 곳에서 채용 하기로 했읍니다  하고서 다른 면접 볼 생각을 못하고 1월2일부터 아파트의 관리과장으로 출근 했읍니다.
처음 경리분이 말씀하시길 서무가 있다가 없어 졌으니 과장인 나와 경리인 자신과 반반씩 나누어서 일 분담해야 한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예 그럽시다 했읍니다.
전화 미원 80%가 시설민원이니 과장님 받으셔서 시설은 과장님이 해결하시고  시설분야가 안닌 것은 경리인 자신한테 넘겨 달라고 해서 예 그렇게 하지요 했읍니다.
첫 날 부터 전쟁 이었읍니다.
민원 자체가 공유부분 민원인 줄 알았는데 하루 20건에서 30건이 모두 전유부분 민원 이었읍니다
민원 대응에 부족한 저는 내가 생각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세대민원은 세대가 알아서 해결하라.
공유부분 민원은 즉시 해결 하도록 최선을 다하지만 전유부분운 철저히 입주자 개인이 해결하도록 입주민이 화내면  입주민 보다 2배 3배 더 화를 냈고 입주민인 욕하면 2배3배 더심하게 욕 하면서 1달이 넘도록 전쟁터가 되었읍니다.
그런데 1달이 넘도록 소장님은 내가 하는 행위 지켜만 보시고 아무말 안하셨읍니다
1달 15일쯤 지나서 처음으로 저를 보자고 하시더니 앞으로 과장님도 민원을 상대하면서 살아 가셔야 할 것 같은데 민원은 그렇게 합부러 다르면 이 분야에서 살아 남기힘드니 민원인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하고  욱박 지르지 말고 부두럽게 전달 하는것을 배워야 합니다. 라고 딱 한 말씀만 하셨읍니다.
소장님도 말은 하지 않아지만 어디서 깡패 과장을 데려왔네 당장 자르라고 여러번 소장님도 곤혹을 치르다 보니 많이 힘드세나 봅니다.
이런것 저런것 따질 경황 없는 초짜 과장인 저는 내가 살아온 방식 대로 행동 한것이 소장을 힘들게 하는구나 처음으로 지난 1달 15일을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즉 내가 근무한 소장님 처럼 민원 처리에 대한 전권을 주신다면 소장한테 1도 안 넘깁니다.
그 소장님 열심히 저의 바람박이 역활에 충실합니다. 이런 소장이라면 소장한테 1도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반대로 이런 민원은 이렇게 처리해야지 저런 민원은 저렇게 처리 해야지 간섭 하면서 자기한테 오는 민원은 거부 한다면 막말로 xxx소장 입니다.
이런 소장은 이직 할 자신 있으면 쉽게 다룰 수 있읍니다.
과장이 자기 업무에 충실하다면 소장한테 잔소리 1도 들을 이유가 없읍니다. 소장이 따져 봤자 소장 업무가 무엇인지 과장업무가  무엇인지 소장업무가 더 광범위하기 때문에 과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다음 계약때 재계약 않하는  방법밖에 없읍니다.
자기 능력이 부족한 걸 인식 못하는 소장은 당연히 과장과 재계약 하지 않겠지만 과장도 머저리 같은 소장과 근무하지 않을 권한이 있으므로 선택은 상대의 몫이고 나도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상대를 거부 할 수 있으므로 그러니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다 짤리면 과장하다 소장하고 소장하다 경비하고 경비하다 외곽하고 선택권이 없는 나는 상대가 선택해 주면 엔제든지 무슨일이 든지 할 수 있는 능력만 쌓아 놓으면 머저리 같은 소장과 맞장 떠서 누가 이기는 가 해보세요.
물론 소장이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실지 싸움은 내가 만신창이가 되어도 상대도 타격을 입씁니다.
또한 객관적은 우위 없이 열세에 있어도 자기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면 하늘이 도와서 내가 이길 수 도 있고 져도 후회가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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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님의 댓글

금수강산 작성일

종합설비 5년  빌딩3년 아파트 기사로  격일제로 근무해보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안주하다 같이 교대하는 직원이 자격증 취득하고 그만둠  13년 근무지인데 허전해서 나도 독학으로 달달 외워서 자격취득  나도 주간이다  기분 좋앗는데  전기과장으로 처음 입사할때는 경리 소장 기사들까지  약간 무시를 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역전됨  기사 주임 실력이 뽀록 나는 순간 자기들이 해결 못하는걸 해결하는 순간 겸손해짐 경리도 전산이나 컴을 잘한다고 무시하다가 자기도 막히는게 있더라구요  그때 딱 해결 하면 겸손해짐  소장은 나이가  66세라  fms랑 소장직무에 대해  컴맹 수준임 내가 다해주니까  이젠 굽신거림  참고 인내하고 실력을 키우다보면  아는자에게 굴복할수 밖에 없다  부단히 노력해야 인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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